느티나무(zelkova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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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동중국과 타이완에서 자생하는 낙엽활엽교목입니다. 내한성이 강하여 우리나라 전역에서 생육이 가능하며 팽나무, 은행나무, 회화나무와 같이 예로부터 마을의 정자 수종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수령이 1,000년된 제주도 서귀포시 느티나무와 600년된 전남 담양의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유사종으로 주로 속리산에 자생하는 잎이 둥근 모양인 둥근잎느티나무와 강원 삼척, 경남 함양에 자생하는 잎이 길쭉한 긴잎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재배종으로 'Halka', 'Musashino', 'Variegata' 등 다양한 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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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나무 |
개요
- 식물학명 : Zelkova serrata(Thunb.) Makino
- 영문명 : Zelkova tree, saw leaf tree
- 일본명 : Keyaki, Keaki (ケヤキ)
- 분류 : 낙엽활엽교목
- 과(Family) : 느릅나무과(Ulmaceae)
- 성장 : 수고 20~30m, 직경 3m
- 요구 광량 : 양지, 반양지
형태
잎
타원형으로 어긋나며 길이 2~13cm, 넓이 1~5cm로 잎의 끝이 점차 좁아지면서 뾰족합니다(점첨두). 잎의 아랫부분이 좁아지면서 뾰족하며(예저) 잎가장자리가 톱니형태를 가집니다(단거치). 이 톱니모양 때문에 serrata, sawleaf tree로 불립니다. 붉은색 또는 노란색으로 단풍이 들고 줄기와 연결된 엽병의 길이는 15mm정도 입니다. 엽맥은 측맥으로 8~14쌍입니다.
꽃
암수한그루로 수꽃은 새로운 가지 아랫부분에 10여개씩 모여 달리며 4~6개로 갈라진 화서(꽃받침과 꽃잎을 합친 이름)와4~6개의 수술이 달려있습니다. 암꽃은 새로운 가지 윗부분에 1~2개 달리며 퇴화된 수술과 암술대가 2개로 갈라진 암술이 있습니다. 색은 연녹색으로 4~5월에 개화합니다. 꽃말은 '운명'입니다.
열매
일그러진 납작한 공모양으로 지름이 4mm정도 됩니다. 뒷면에 모가 난 줄이 있습니다. 10월에 성숙합니다.
줄기
수피는 회백색으로 매끄럽지만 노목의 경우 비늘처럼 떨어집니다. 피목은 옆으로 길어집니다.
뿌리
심근성으로 직근과 측근이 잘 발달됩니다.
관리
토양
비옥한 사질양토(진흙이 비교적 적게 섞인 보드라운 흙,모래의 비율이 높음)와 적윤지(손으로 쥐었을 때 습기가 묻고 물에대한 감촉이 뚜렷한 곳)에서 잘자랍니다. 즉 적당한 습기가 있고 배수가 잘되며 통기성이 좋은 흙에서 잘 자랍니다. pH는 산성과 중성에서 잘 자랍니다.
관수
가뭄에 잘견디는 수종이며 화분에 식재한 경우 일주일에 한번정도 주면 됩니다. 겉흙이 3cm정도 마르면 화분 아래로 물이 흐를 정도로 줍니다.
비료
특별히 비료를 주어야 하는 수종은 아니지만 식재 시 밑거름을 주고 적당히 추비합니다.
전정
전정을 싫어하는 수종으로 병든 가지, 도장지나 구부러진 가지 등을 솎아내는 정도로만 합니다. 다만, 수형이 좋지 않을 경우 원줄기를 1.8m부근에서 잘라내 새로운 가지를 유도하여 수형을 잡기도 합니다.
병충해
- 병해 : 흰가루병, 흰색무늬병, 가지마름병, 모잘록병, 심재부후병, 아밀라리아뿌리썩음병,흰별무늬병
- 충해 : 느티나무벼룩바구미, 느티나무알락진딧물, 매미나방, 독나방, 콩독나방, 흰독나방, 느티나무외줄진딧물, 오리나무좀, 깍지벌레류
번식
주로 파종으로 실생번식을 합니다. 삽목도 가능하긴 하지만 확률이 매우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생번식
10월경에 종자를 채취하여 바로 파종하거나 젖은 모래와 섞어 1~5℃에 냉장보관하였다가 3월 중순부터 4월 초순에 줄뿌림을 합니다. 그 위를 고운 흙으로 1cm정도 덮어주고 짚을 얇게 덮어줍니다. 종자를 너무 건조하면 발아가 잘 안됩니다.
삽목번식
개화가 끝난 장마철에 삽목을 합니다. 새순(녹지삽)의 길이를 10~15cm로 잘라서 끝부분의 잎 3~4장만 남기고 아래 잎은 다 훑어 제거합니다. 발근촉진제를 처리 후 삽수를 1/3정도 꽂은 후 관수를 해줍니다. 바람이 없는 반그늘에서 관리해주고 약 20일 정도면 발근합니다.
용도
조경수목으로 도심지내 가로수로 쓰이거나 공원이나 아파트 등에 조경수로 사용됩니다. 껍질과 잎을 한방에서는 약으로 사용하고 어린 잎을 느티떡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목재의 경우 건축재, 가구재, 공예재 등으로 사용합니다.
